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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일부분에 주로 빛깔이나 모양의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주근깨나 잡티, 검버섯 등 까맣게 보이는 여러가지 피부질환을 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의학적으로 점이란 선천적인 원인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점세포로 이루어진 검은 점을 말합니다.
검은 점은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출생 후 여러 시기에 발생하여 일정한 크기까지 서서히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청성 점은 반드시 없애야 할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이 점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일생 중 3~30%정도의 범위에서 피부암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크기가 클수록 피부암 발생률이 높고 이 때 발생한 피부암은 악성도 매우 높아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선청성 모유성 멜라닌 색소성 모반이라고 불리는 털이 나있는 선청성 검은 점의 경우에는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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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강산이나 부식작용이 있는 화학물질과 전기 소작술, 그리고 최근들어 크게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요법 등이 그것입니다. 대 부분의 경우 한번의 시술로 점을 제거할 수 있지만 점이
크거나 그 뿌리가 깊을 때는 한달 간격으로 두 세번 시술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너무 크고 깊은 점을 한번에 무리하게 제거하려다 보면 자칫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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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성 병변을 제외한 얼굴에 나타나는 지저분한 흑자를 말합니다.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광성치료를 위해 자외선을 쬐는 경우에 생길 수 있고 백인에게서 흔히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노출 부위에만 생기므로 자외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잡티는 주근깨보다는 크고 계절에 관계없이 색깔이 일정하며 모양은 가지각색입니다.
잡티는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오랜 시간 반복해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얼굴, 손 등에 갈색반점 형태로 생깁니다. 이 밖에도 건선이나 백반증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자외선을 쐬는 환자의 경우 온몸에 잡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약한 흰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잡티가 더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잡티는 주근깨와 달리 유전적인 요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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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잡티치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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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는 냉동요법이나 화학적 박피를 통해 치료를 하였지만 치료 후
흉터나 색소침착이 남은 확률이 높아 치료가 힘들었으나 최근에는 많은 박피 기수와 Q-스위치 레이저, 탄산가스레이저, IPL 등을 이용하여 흉터 걱정없이 거의 완벽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잡티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시술의 횟수와 치료 시간이 결정되며 4~8주 간격으로 반복 시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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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검은 깨를 뿌려 높은 듯 미세한 반점들이 수 없는 군집을
이루며 얼굴에 뒤덮여 있는 주근깨는 직경 5mm이하의 갈색점이나 암적색 반점이 깨알처럼 얼굴에 나타나며, 얼굴이 하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주근깨는 일광노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반벅으로 유전적인 속성이 있으며, 백인종 특히 금발과 적발인 사람에게 흔하며 동양인에서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6세 이후에 나타나며 코, 뺨, 손 등, 앞가슴과 같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생깁니다. 크기는 5-6m이하이며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각이져 있는 것도 있습니다.
주근깨의 색깔은 햇볕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겨울철에는
다소 흐려지고 여름철에는 뚜렷해집니다.
주근깨는 ‘불행하게도’ 가계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전적 소인이 있기 때문에 주근깨가 있는
가족들에게 잘 생긴다는 뜻입니다. 특히 서양의 백인들같이 흰색 피부일수록 많은 것이 특징이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그 수도 늘어나며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양인만큼 많지는 않지만 흰 피부를 가진
우리나라 여성 중에도 주근깨가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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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주근깨의 치료로는 화학 약품을 이용한 박피술,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주위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주근깨만을 선택하는 레이저 치료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Q-스위치 레이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이산화탄소 레이저가 사용되는데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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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검버섯은 다른 말로 저승꽃이라 해서 노인들에게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세월이 할퀴고 지나간 상처처럼 피부 미용을 해치고 노화를 실감케하는 검버섯은 피부 표피에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 종양입니다. 처음에는 얼굴에만 나던 것이 손, 발, 등으로 퍼지게 됩니다.
검버섯은 미용 상의 문제이지 건강상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간혹 피부암이 검버섯처럼 나타나기도 하므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 각화증은 눈으로 보기에 기름기가 많아보이고, 피지선이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결향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나 지루 각화증이 피지선의 기능이나 지루피부염과 연관되어 있는지는 알려져 있는 것이 없으며, 지루 각화증이 왜 생기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아서 생기거나 특정 바이러스 때문에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피부를 이루고 있는 세포의 한 성분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생겼다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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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검버섯이라도 얼굴, 팔 다리 등 발생한 부위에 따라 검버섯의 두께에 따라 치료법과
치료 기간이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냉동요법이나
전기 소작법, 약물요법, 화학적 박피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검은 색소만을 파괴하는
레이저 요법이 많이 쓰입니다. 치료가 체대로 된 검버섯은 다시 재발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으로 새로운 부위에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자외선을 오래 쪼이면 훨씬 증가하므로 자외선을 자단해 주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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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5mm이하의 갈색 점이나 암적색 반점이 깨알처럼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을 형성하여 하나 혹은 여럿이 뭉쳐 콧등,
양볼, 이마, 눈 주위 등의 노출 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이는 표피의 색소 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형성해 낸 것으로
유전적 요인에다 자외선 영향이 큽니다.
형제간에
주근깨가 많다거나 여름에는 색깔이 짙어지다 겨울에는 옅어지는 것이 그것입니다.
지루 기미는 흔한 질환이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대개는 태양광선에 과잉노출, 유전적 요인, 임신 등이 원인이 되며 피임약의 복용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흔히 일반인들은 소화가 안되서, 간이 나빠서, 변비가 있어서 기미가 생긴다고 알고 있으나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간장약을 함부로 복용하거나 간기능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난소 질환이나
내분비 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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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색소가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에만 얕게 분포하는 표피형
02 색소가 피부의 깊은 픙인 진피에까지 깊게 분포하는 진피형
03 그리고 표피와 진피에 색소가 혼재하는 혼합형이 있습니다.
02 색소가 피부의 깊은 픙인 진피에까지 깊게 분포하는 진피형
03 그리고 표피와 진피에 색소가 혼재하는 혼합형이 있습니다.
04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에게는 주로 진피형과 혼합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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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색소가 피부의 깊은 부위에 있는 형태의 기미라면 흐려지게
할 수 있는 치료가 별로 없습니다.
자외선이 기미를 약화시키므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중 UV-A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UV-B 뿐만 아니라 UV-A도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색소가 피부의 얕은 부위에만 있는 형태의 기미 환자의 경우에는 미백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백제로는 1-4%의 하이드로퀴논 제제를 함유한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하이드로퀴논이 접촉피부염과 염증 후에 생기는 색소침착을 자주 유발하기 때문에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흔히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트레티노인만을 발라도 기미가 좋아집니다. 그러나 24주 이상의 긴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물질인 아르부틴과 코직산도 기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소가 피부이 얕은 부위에만 있는 형태는 기미를 유발하는 멜라닌 세포를
줄여주는 치료를 하면 기미의 색을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이산화탄소 레이저, 화학박피, 피부박피 같은 물리적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원에서는 ND-YGA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술을 실행하고 있어 기미에 최신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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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 주변에 멍든 것과 비슷한 푸른 반점이 보이는 병으로
색소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오타 모반의 오타는 이 병을 1939년에 처음 보고한 일본의 오타 박사와 타니노의 이름을 딴 것이고 모반은 점이라는 뜻입니다. 피부는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만드는 세포, 즉, 멜라닌 세포가 표비와 진피 사이에 있는 것이 정상인데 멜라닌 세포들이 원래 위치인
표피 기저층 보다 깊은 진피증에 있어 생기는 것이 오타 모반입니다.
오타 모반은 얼굴, 특히 잘 생기는 위치는 얼굴의 삼차 신경 부위이며 그 중 안분자(v1)를 따라서 생기며 위쪽 눈꺼풀과 이마 쪽에 분포하고 상악 분자(v2)를 따라 생기면 볼에 분포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얼굴의 근육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이 분포되는 곳에 비정상적인 색소 세포가 많이 존재하여
발생된다고 추측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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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타 모반의 치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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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화장으로 감추거나 전기소작술, 냉동요법을 썼으나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이 자주
발생해 요즘에는 주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 깊숙이 있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킵니다. 오타 모반은 멜라닌 세포의 과오종이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재발이 적고 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반복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